출생 후 2세까지 빨리 성장하는 제1급증기가 지나면 정상 소아는 사춘기가 될 때까지 연간 5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사춘기가 되면 성장 속도가 빨라져서 연간 8~10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남아는 여아보다 사춘기가 2년 정도 늦게 시작되고 성장속도도 빨라 최종 성인 신장은 여아보다 13cm정도 더 커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성별 간, 개인 간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개별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키 성장 검사가 필요한 경우들

- 사춘기가 끝나기 이전의 소아로 키가 매년 4cm 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 몇 년 동안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키가 작은 순으로 세 번째 안에 드는 경우
- 키 성장 속도가 갑자기 뚝 떨어지는 경우
-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키가 몹시 작은 경우
- 친가, 외가, 부모, 형제 등 모든 가족이 키가 아주 작은 경우

키가 작은 경우 시행하는 검사들

- 운동시 가슴의 통증을 느끼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 운동시 어지러움이나 실신이 있는 경우
- 소아비만과 연계된 심혈관질환의 검사
-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학교 검진 상 심비대 및 심전도 이상이 있는 경우
- 가와사끼병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성장촉진효과 판정 기간

- 치료후 최소 6개월간 추적 관찰해서 치료전보다 1년에 2cm이상 더 클 때 효과 있다고 판정

성장호르몬 치료기간

- 성장이 끝날 때까지 , 성장 속도 2cm/년 이하
- 골연령: 남아: 15-16세, 여아: 14-15세
-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이행 확인된 경우는 대사작용을 위해 계속 치료

성장호르몬 투여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

- 국소반응 : 발적, 동통, 소양감, 지방위축
- 전신반응: 특발성두개내 고혈압, 여성화유방, 2형 당뇨병, 색소점반증가, 췌장염, 척추만곡증, 대퇴골두골단분리증 등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들

- 줄넘기, 걷기, 조깅, 달리기, 농구, 배구 줄넘기. 수영, 태권도, 축구 , 체조, 스트레칭

사춘기 지연 치료제 사용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

- 성호르몬과 성호르몬 분비자극검사에서 사춘기 수준의 농도를 보이는 경우
- 뼈 나이가 자기 나이보다 약 2세 이상 빠른 경우
- 예측성인 키가 유전적인 목표키보다 약 10cm이상 작은 경우
-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키가 몹시 작은 경우
- 사춘기 징후가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
(여아에서 8세 이전에 유방발달이 있거나, 남아에서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진 경우)

비만아의 키 성장

- 적당한 지방은 성장호르몬에 의해서 분해를 촉진하고 살이 빠지나, 비만아는 성장호르몬의 자극이 억제되고 분비가 줄어서 성장에 장애를 가져옵니다. 또한 비만은 사춘기를 앞당기므로 최종적인 성인키에 영향을 줍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살이 많이 찐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빨리 큽니다.
- 고학년이 되면 살찐 여아는 초경이 빨리 오고 초경 후 키가 자라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어 또래보다 작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기보다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먼저 시도합니다.
- 치료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 식사를 제한하기보다는 저지방,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과 충분한 무기질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서서히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량을 점차 늘려서 열발산을 높이고 성장판을 자극해 줍니다

키크기 위한 생활 방법들

-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
- 규칙적인 생활
- 스트레칭을 매일 한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 수면시간을 충분히 하고 숙면을 취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밝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 다리가 피로해지면 충분히 맛사지하여 풀어준다.
- 만성병은 성장을 방해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 술, 담배는 성장에 방해가 되므로 삼간다.
- 밝은 햇볕에 자주 노출하여 비타민D 합성을 도와 칼슘과 인을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