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알균화상피부증후군(Staphylococcal scalded skin syndrome, SSSS)

주로 어린아이한테 발생하며 화상을 입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수포로 나타난다. 수포가 터졌을 때 진물이 나오는데 이러한 이유는 황색 포도상균의 독특한 표피융해성 독소에 의해 피부 과립층에 분리가 일어나 수포가 형성되는 것이다.
특히 신장이 미숙해서 독성 물질 배설이 불완전하고 독소에 대한 면역성이 없는 신생아나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발생된다.

증상
증상은 얼굴, 배꼽주위, 겨드랑이, 목등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감염되며 24 내지 48시간 이내에 붉은 피부 반점으로 시작하여 수포와 미란이 발생한다.
물리적 압박에의한 진단의 유용한 단서는 수포에 압박을 가했을 때 피부가 잘 벗겨지고(Nikolsky 징후) 피부압통이 있을수 있다.
병변 부위가 광범위할 경우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을 유발할수 있고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빠른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포도상구균에 잘 듣는 주사제 항생제의 투여와 보조적인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치유되었을 때 표재성이기 때문에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