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게월된 남자아기가 열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했다. 기침도 안하고 대변은 약간 묽고 열은 5일이넘도록 지속되었다. 해열제사용에도 열은 내리지 않았고 모든 세균배양검사(혈액, 소변, 척수액)가 음성이었다. 눈의 결막이 약간 핑크빛이돌았다. 진찰도중 어깨에 있는피부가 빨간 붉은반점과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있었다. 질병에 원인을 못찾아 고민하던중 이 피부의 병변때문에 가와사끼병을 진단하여 아스피린과 면역주사치료를받아 열이내리고 3일내에 반점이 없어졌다. 다행이 기와사끼 질환에 합병증인 관상동맥 확장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가와사끼병이란 4세이하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피부점막과 심장 등에 발생하며 심장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이 된다. 피부, 점막, 임파절, 심장 및 혈관, 관절, 간 등에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고, 위장관 장애, 담낭수종, 드물게 뇌수막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가와사끼 질환때 비씨지접종자리 피부가 부풀어오르는 것은 49.87%에서 볼수있으며 그중 10.3%는 관상동맥 합병증이 유발됐다는 보고가있다. 비씨지 자리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 이유는 결핵균의 (mycobacteria)의 열 쇼크단백질65 (heat shock protein 65: HSP 65) 인체의 열 쇼크단백질 63 (HSP 63) 사이의교차반응때분에 일어나는현상이다. 이피부 반점은 가와사끼질환을 조기에 진단할수있는 진단적 소견이다.

"비씨지 접종부위 피부 반점은 가와사끼질환을 조기에 진단할수있는 진단적 소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