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1년 365일 24시간 뜬눈으로 지새워도 피곤하지 않다는 김숙자원장님]
의사로서 원인모를 병으로 죽어가는.. 세계의 아이들을 살리고자...
아직도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노력,
실력있는 의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멈출 수가 없다.
아픈 아이들과 죽어가는 아이들의 울음과 비명소리를
환한 미소를 바꿔줘야 할 책임과 사명을... 위해
오늘도 나는 이 자리에 서 있다.
"1980년대에도
줄을 서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던 김숙자소아과"

[1980년대 줄지어 섰던 환자들]
1980년 소아과 전문의가 되어, 청주의료원을 시작으로
김숙자 소아과를 개원하자, 환자가 줄을 이었다.
당시, 줄을 서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병원운영은 잘되었다.
[아이에서 청소년 심지어 어른까지... 김숙자소아과를 찾아든 환자들]
많은 아이들을 치료하고, 남부럽지 않을 만큼 인기있는 소아과 의사로 입소문이 나고 있던 그때!
나는 소아과 의사로,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원인모를 질병으로 한 집안의 형제가 줄줄이 죽어나갈때,
의사로서 한계를 느끼고..."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이들이 원인모를 병으로 세상을 떠나가고 있었다.
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줄지어... 태어나면 죽고...
또 태어나면 죽고.. 3형제가 모두 원인모를 병으로 죽어갔다.

"우리나라 큰 대학병원 의료진들도
뾰족한 답을 주지 못한 유전질환"

앞으로 얼마나 더 아이들의 죽음을 지켜봐야할까 생각을 하던 중.
이 현실을 바꾸고 싶어, 잘 운영되던 병원 운영을 접고,
유전학이 잘 발달돼 있는 미국에 가서 기초 공부를 다시 학기로 결심했다.
"세계의 지식이 모여 있는 곳!
세계의 모든 병이 모여 있는 곳!
하버드 대학병원에서의 시간들~!"

[세계 모든 질병을 만나볼 수 있었던 하버드에서의 소중한 시간]
하버드 대학병원은 전세계 아이들의 질병이 모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케이스의 특수질환 환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이때, 엄청난 의학지식을 얻고, 미국 유전학 전문의가 되어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그리고는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한국최초로 질량분석기를 국내에 들여와
신생아 스크리닝 검사를 시작해, 유전병 검사를 시작했다.

[생명이 움트는 곳은 어디나 한걸음에 달려가.. 뜨거운 마음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숙자원장]
"나는 오늘도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한국을 떠나, 하버드로 유학을 떠나, 미국 유전학 전문의로 한국 땅을 밟았을 그때
그 기분을 떠올리며,
이제, 한국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아이들이 잘 자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
그들에게도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말이다.

[김숙자 저 : 엄마, 왜 나를 낳았어? 中]
의사로서 원인모를 병으로 죽어가는.. 세계의 아이들을 살리고자...
아직도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노력,
아픈 아이들과 죽어가는 아이들의 울음과 비명소리를
오늘도 나는 이 자리에 서 있다.
1980년 소아과 전문의가 되어, 청주의료원을 시작으로
당시, 줄을 서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병원운영은 잘되었다.
많은 아이들을 치료하고, 남부럽지 않을 만큼 인기있는 소아과 의사로 입소문이 나고 있던 그때!
나는 소아과 의사로,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줄지어... 태어나면 죽고...
또 태어나면 죽고.. 3형제가 모두 원인모를 병으로 죽어갔다.
앞으로 얼마나 더 아이들의 죽음을 지켜봐야할까 생각을 하던 중.
이 현실을 바꾸고 싶어, 잘 운영되던 병원 운영을 접고,
유전학이 잘 발달돼 있는 미국에 가서 기초 공부를 다시 학기로 결심했다.
하버드 대학병원은 전세계 아이들의 질병이 모두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때, 엄청난 의학지식을 얻고, 미국 유전학 전문의가 되어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그리고는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한국최초로 질량분석기를 국내에 들여와
한국을 떠나, 하버드로 유학을 떠나, 미국 유전학 전문의로 한국 땅을 밟았을 그때
이제, 한국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그들에게도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말이다.